배우 선우은숙이 이혼한 전남편 이영하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혀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이영하와의 결혼생활 중 신혼 때 가장 외로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선우은숙은 과거 이영하가 옷과 속옷에 립스틱을 묻힌 채 들어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선우은숙은 "세탁기에 옷을 넣고 돌리는데 가사도우미가 나를 부르더라. 이것 좀 보라고 보여주는데 팬티, 옷에 립스틱 자국이 잔뜩 묻어 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속옷에 묻어 있는 게 이해가 되지 않더라. 그런데 나는 영화 촬영하다가 묻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멜로 영화가 벗고 찍는 게 많았다. 나는 남편이 영화배우니까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결혼 28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이혼 이유에 선우은숙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서로 편하게 좋은 관계를 더 오래 지속하고자 이혼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올해 나이 61세로 아들 이상원과 이상민이 슬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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