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배우 박해미는 전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와 전남편과의 이혼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복귀했다.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는 지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황성재는 "아빠를 원망한다. 지금도 밉다. 그래도 아빠라서 보고 싶다. 왜냐하면, 제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아빠였기 때문이다. 친구 혹은 동네 형 같다고 느낄 정도로 정말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아빠) 면회를 못 갔고 가려고 해도 좋은 소리가 나올지 모르겠다"며 "엄마는 엄마 인생이니까 엄마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야 한다"고 박해미를 응원했다.
박해미는 올해 나이 56세이며 아들 황성재의 나이는 올해 20세다.
황성재는 랩뮤지컬 `쏘왓`으로 연기자로 데뷔해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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