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권투선수 박종팔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박종팔이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팔은 지난 KBS '아침마당'에서 그동안 겪은 고난을 이야기했다.
해당 방송에서 박종팔은 1987년 파이트머니로 1억5000만원을 받았다. 불상사를 대비해서 상금 전부를 부동산에 재테크했다. 은퇴 시기에 접어드니 부동산이 31곳이었다"라며 당시 재산 정도를 이야기했다.
이어 "술집 운영으로만 20억을 날렸고, 사기 피해가 90억 원에 달했다"면서 "사업실패와 연이은 사기로 재산을 모두 탕진한 뒤 신용불량자가 됐다. 사람을 잘 믿었다. 하필이면 가깝게 지낸 선배, 후배로부터 사기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종팔은 "몸도 망가지고 아내는 폐암으로 죽었다.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올해 나이 62세인 박종팔은 슬하에 두 딸이 있으며 1970~80년대 한국 권투 중량급을 제패한 하드펀처로 유명했다.
박종팔은 1977년 프로복싱에 데뷔해 세계복싱협회(WBA) 슈퍼미들급 챔피언, 국제복싱연맹(IBF) 슈퍼미들급 챔피언,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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