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애의 맛'에 출연중인 이재황 유다솜이 갈등하며 이재황의 첫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지난 8월 '연애의 맛 시즌2'에 첫 등장한 이재황은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임을 고백하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재황은 "연애 세포가 죽어서 로맨틱한 것보다는 신나고 재밌는 것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의 '오글거리는 것을 잘 못 하시냐'는 질문에 "못 한다. 드라마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면 하기는 하지만 '이런 말은 왜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연기를 할 때마다 죽을 것 같다. 연인을 부르는 애칭도 없다. '애기야' '자기야' 이런 애칭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있더라. 결혼이라는 것을 결정해야하는 순간이 오는데, 저는 딱히 그런 마음이 없으니까 연인에게 미안해지더라. 나 좋자고 상대방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 같았다"며 결혼보다 혼자지내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유다솜은 올해 나이 30세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다. 이재황 나이는 44세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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