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던패밀리'에 가수 설운도가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가수 설운도는 올해 나이 62세로 지난 1982년 KBS 신인 탄생으로 데뷔했다. 부인 이수진은 배우 출신으로 슬하에 아들 이유(루민)와 이승민, 딸 이승아를 두고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설운도는 딸을 언급하며 "딸을 키우면서 느낀 게 집에 사람이 없는 줄 알 정도로 조용하게 혼자서 잘 논다. 아들들은 집안이 난장판으로 만들며 논다. 딸 크는 것과 아들이 크는 것은 다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딸이 음악 대학을 다녔다. 무슨 일을 하고 싶냐고 물으니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노래를 들었는데 가수가 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고 냉정한 답변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설운도 첫째 아들 이유(루민)는 그룹 엠파이어 소속으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둘째 아들 이승민은 미국 유명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재 미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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