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마당'에 가수 현미가 출연하며 남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현미는 올해 나이 82세로 지난 1957년 데뷔했다. 이후 남편 故 이봉조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다. 이봉조는 잘생긴 외모와 훌륭한 연주 실력을 갖춘 당대 인기 작곡가로 불린 바 있다.
현미는 결혼 당시 이봉조는 결혼한 상태로, 슬하에 딸을 둔 유부남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 현미는 이 사실을 임신 8개월 무렵에 알게 됐다.
이에 대해 현미는 한 프로그램에서 "당시 임신 8개월에 이봉조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본처에게 보냈다. 이후 그가 심장마비로 떠나자 큰집에서 합장을 원한다고 전해 흔쾌히 승낙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저는 20년 동안 정말 행복하게 살았지만, 그 여인(본처)은 얼마나 힘들었겠느냐. 같은 여자로서 참 안쓰럽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현미는 6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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