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예가중계'에 펭수가 출연해 화제다.
펭수 나이는 10살로 EBS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남극에서 온 EBS 캐릭터 연습생으로 최근 대세 크리에이터로 떠올랐다.
펭수는 지난달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펭수는 자신의 거처를 "EBS 소품실"이라며 "2000평 정도 된다. 엄청 크지 않냐. 인형 친구들과 전혀 외롭지 않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펭수는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한국에 펭귄 '뽀로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가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세계적인 스타 BTS를 보고 스타가 되려면 한국에 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펭수는 "제 첫 번째 목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이다. 해피바이러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펭수는 EBS 뿐만 아니라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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