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치미'에 지연수가 출연해 남편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서 지연수는 '일라이 덕분에 체면이 선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연수는 "주변에 남편의 재력을 보고 결혼한 친구들이 많다. 제가 제일 못 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친구들끼리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면 차를 바꾼 친구가 자랑하기 위해 가장 늦게 온다. SNS에 신랑이 사준 차라고 올리고 그 다음 우리 만날 때 타고 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우리 신랑을 처음 본 날이었다. 그 친구가 반지도 받았는지 머리를 계속 넘기더라. 그런데 우리 남편을 보고 동공지진이 왔다. '이건 뭐지'하는 상실감이 든 표정을 읽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일라이는 올해 나이 29세, 지연수 나이 40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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