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은진에게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남긴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가수 심은진은 6일 오늘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장의 사진과 함께 '일어나보니, 기사가 나있네요. 그동안 저와 김리우배우, 원종환배우,미연이를 오랜동안 괴롭혔던 피의자의 선고결과가 나왔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가수 심은진은 피의자 이씨에 대해 '김리우 배우의 친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습니다. 피의자 이씨는 그 친구의 스토커였습니다. 그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친구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정리했다.
심은진은 이어 김리우 배우가 피의자를 두 번 고소한 일, 형을 살고 나온 피의자 이 씨가 계속해서 악성 댓글을 달고 SNS 계정을 바꿔가며 본인을 비롯해 원종환 배우, 간미연 배우를 태그한 일 등에 대해 언급했다.
심은진은 마지막으로 '악성댓글, 악성루머유포. 이것은 '범죄'입니다'라며 이 글을 보고계신 키보드 워리어님들, 제발 '범죄'를 멈춰주세요. 본인의 인식 하나가 본인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심은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1998년 베이비복스 2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거상 김만덕' '태양을 삼켜라' '대조영' '사랑이 오네요' '빅이슈'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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