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라더 시스터'에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출연하며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됐다.
박찬숙은 올해 나이 61세로 지난 2009년 남편 사재석 씨와 안타까운 사별 소식을 전했다. 남편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슬하에 딸 서효명, 아들 서수원을 두고 있다.
서효명은 올해 나이 34세로 '드림하이2' '콩가네' '캠퍼스 S커플' '멜로디 시즌4' 등에 출연한 배우다. .동생 서수원은 키 190cm로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찬숙은 "어머니가 5년, 아버지가 2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다 돌아가셨다. 2009년에는 암 투병 중이던 남편마저 사망했다. 지금은 예쁜 딸과 아들을 보며 남편이 어딘가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별 후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박찬숙은 이후 친구와 동업했지만 12억 빚더미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박찬숙은 "압류가 뭔지도 모르는데 빨간 딱지가 집에 붙었다. 당시에 정말 암담했다. 최악의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때 아이들이 '엄마 우린 괜찮아'라며 위로했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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