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딸 서효명, 아들 서수원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연일 화제다.
전 농구선수 박찬숙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서효명은 자신의 SNS에 최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효명은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왜 자꾸 내 차에만 감이 떨어질까'라고 덧붙였다.
전 농구선수 박찬숙 딸 서효명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08년 방영된 SK텔레콤 CF '학교끼리 T타임 TTL학교끼리 응원' 편에서 열정적인 치어리더로 등장해 CF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09년 tvN '롤러코스터'에서 깜찍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고 2010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하니 언니로 공식 데뷔했다. 2011년에는 혼성 3인조 그룹 홀라당에 합류한 바 있다.
박찬숙, 서효명, 서수원은 최근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 합류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두 모녀는 모델로 활동 중인 서수원의 '서울 패션 위크'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박찬숙은 올해 나이 61세다. 1985년 결혼과 출산 후 코치로 활동하다 1994년 현역 은퇴했다. 남편 서재석 씨 지난 2009년 직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한편, 박찬숙은 앞서 한 방송에서 12억 빚을 떠안았던 일을 회상하며 "제조업을 하던 친구의 권유로 사업을 하게 됐다. 대표로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을 저를 택했다. 이후 사업이 잘 안되자 친구는 도망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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