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허재의 아내 이미수 씨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전 농구선수 허재는 아내 이미수 씨와 지난 199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살 나이차이가 나며 각각 올해 55세, 54세다. 이어 부부의 슬하에는 2남이 있고 모두 농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전 농구선수 허재와 아내 이미수 씨의 첫째 아들 허웅은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둘째 아들 허훈은 올해 나이 25세로 부산 KT 소닉붐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미수 씨는 미대 출신 조각가로 알려졌다. 단아하고 청초한 외모로 잘 알려진 그는 4일 MBN '자연스럽게'에 출연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허재는 구례구 역에서 아내를 마중 나갔다.
이미수 씨는 남편 허재와 함께 현천마을에 입성했다. 이어 산책을 하거나 '자기'라고 부르는 등 애칭도 공개돼 특급 부부 캐미를 선보였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다.
한편, 이미수 씨와 남편 허재의 첫 만남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 바 있다. 허재는 이날 방송에서 "저녁에 회를 먹으러 갔는데 아는 형이 소개해줬다"라며 "인연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그 다음날 만나기로 한 것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카페에서 마주쳤다. 그래서 함께 회와 소주를 먹으러 갔다"라고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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