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뭉쳐야찬다' 다음주 예고편에 이충희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농구선수 이충희는 올해 나이 61세로 지난 1984년 한 살 연하 배우 최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앞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최란은 남편을 향한 남다른 내조를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최란은 "제가 남편을 위해 늘 신경 썼다. 선수단을 맡고 있을 때나 선수할 때 내가 늘 이벤트를 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실직했을 때는 적금을 깨서 1억을 남편 이름으로 해서 줬다. 남자가 돈이 없으면 기죽지 않나"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충희는 "내조하랴 연기하랴 힘든데 그래도 싫은 내색을 안 한다. 그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충희가 출연을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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