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용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와 정동진 기차여행을 떠나면서 웃기면서도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석용은 올해 나이 50세로 임원희의 나이와 동갑이다.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해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로 여러 작품에서 크게 활약했다.
정석용은 나이와 성숙한 외모에 비해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정석용은 지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에게 "네가 그래도 결혼을 했다는 게 대견하다"고 말해 임원희를 당황케 했다.
임원희는 "갑자기 왜 그 소리야. 어쨌든 나는 결혼이 실패한 것 아니냐"고 했다. 정석용은 "그래도 다녀온 것과, 한 번도 안해 본 것은 다르다"며 부러워했다.
정석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짠용`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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