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운우리새끼'가 방영되며 박수홍이 결혼을 포기한 사연이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미우새' 출연 당시 박수홍은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된 사연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박수홍은 "결혼을 할 때 다 맞춰 보거나 아님 안 가야 한다. 정말 원했던 결혼이 가족들의 반대로 무산됐을 때 이러다 죽지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두 쪽이 양보하지 않고 대립하는 모습에 배신감이 들었다. 어느 쪽도 양보하지 않았다. 반대에도 결혼을 했을 때 행복하진 않았을 것 같다. 다 축복해도 힘든 게 결혼인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올해 나이 5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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