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0세가 된 개그우먼 심진화가 3일 방송에서 하혈 증세를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심진화는 남편이자 개그맨 김원효와 함께 병원을 찾았으며 "갑자기 생리를 시작했다"며 "초경할 때처럼 피가 비쳤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두 사람은 배아 이식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바 있다.
당시 이식 받은 후 배아 3개에 이름을 붙이는 등 격한 애정을 드러낸 그들이기에 이번 하혈 소식이 안타깝기만 하다.
'아빠본색' 측은 26일 '배아 이식'은 이후의 착상 과정이 남아 있고 '배아 이식 성공'이라는 표현이 일부에서 '임신 성공'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한 오해 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원효는 정상 기준치인 1,500만 마리를 훌쩍 뛰어 넘는, 1억 개의 정자 수를 보유한 정자 왕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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