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디오스타'에 가수 인순이가 출연하며 보디빌더에 돋전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2015년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인순이는 환갑을 앞둔 나이에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기 위해 운동에 열정을 쏟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순이는 보디빌더 도전에 대해 "목표한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결과는 그 무대에 섰다는 것이 나에게는 결과다. 내년 환갑을 앞둔 상황에서 '인간 인순이'에게 새롭고 젊은 도전이 뭔 지 생각하다가 몸을 만드는 것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순이 남편은 4살 연하로 직업은 체육 전공 교수로 알려졌다.
한편 인순이는 올해 나이 63세로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순이는 아버지를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하며 "당시 아버지는 17살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이었다.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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