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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일호, 부인 나이 및 직업? '메니에르' 희귀병 고백까지

김범현 2019-11-02 00:00:00

가수 배일호, 부인 나이 및 직업? '메니에르' 희귀병 고백까지
▲(사진=ⓒMBC)

2일 '놀면 뭐하니'에 가수 배일호가 출연하며 나이 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수 배일호는 올해 나이 63세로 지난 1980년 노래 '봐봐봐'로 데뷔했다.  이후 1985년 10살 연하 화가 손귀예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6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일호는 "아내가 모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일할 때 내가 행사를 하러 갔었다. 그때 아내가 저에게 반했다"며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나는 돈 못 벌지, 가난하지, 배운 것 없지, 나이도 많지, 집안 형편도 그렇고 내세울 게 없었다. 거기다 처가에서는 이 사람이 제일 똑똑했다더라. 나랑 만나면서 집안 분위기가 초토화됐다. 눈초리가 내가 적인 느낌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배일호는 희귀병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배일호는 "2002년부터 오랜 기간동안 메니에르 증후군을 앓았다. 아주 지독한 병이다. 은박지나 캔처럼 천장이 우그러지고 바닥이 꺼진다.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아내 권유로 그림을 시작한 뒤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그림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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