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 중인 브루노가 이기찬 덕에 막내에서 탈출했다.
브루노는 새 친구로 출연한 이기찬의 나이를 듣고 막내에서 탈출해 이기찬에게 반말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브루노의 나이는 올해 42세이며 이기찬의 나이는 올해 41세다.
브루노는 `불타는 청춘`에서 16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브루노는 한국에서 활동했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돌연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브루노는 그동안 한국에 오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연예계에서 안 좋은 사람을 만났었다. 배신도 당하고,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도 알게 됐다. 어린 나이라 다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루노는 "매니지먼트가 바뀌었는데 비자문제까지 생겼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게 돌아갔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국에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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