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배우 전인화가 출연하며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인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종일 꽃 속에 묻혀 행복했던 생일. 역시 앱이 최고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인화는 꽃다발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운 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전인화는 올해 나이 55세로 1989년 9살 연상 배우 유동근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출연중인 '자연스럽게' 지난 방송에서는 남편 유동근이 출연해 "어머님이 며느리를 예뻐하셨다. 94세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내가 목욕시켜드리고 머리를 깎아 드렸다. 저에게는 너무 귀중하고 감사한 사람이다"며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남다른 화해 비법으로 "아내가 사과할 일이 있을 땐 문자를 꼭 보내주고, 내가 문자로 '마님'이라고 부르며 사과하면 풀리는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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