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과의 결혼 이유가? "내가 도둑놈이다 싶다" 나이차이 얼마길래

류수영, 박하선과의 결혼 이유가? "내가 도둑놈이다 싶다" 나이차이 얼마길래

조재성 2019-10-31 00:00:00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에 KBS `해피투게더`에서 "연애 처음을 키스로 시작하고 싶었다. 놀이터 그네에 앉혀 밀어주다가 키스를 하려 했는데 내 이마를 살짝 밀더라"며 "그때 박하선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안하지 않게 쓱 밀어준 기억이 근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박하선과 예전부터 인연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영은 SBS `동상이몽2`에서 "2002년도에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한 중학교에서 촬영했었다"며 "저는 못 봤지만 당시 아내(박하선)가 그 학교 학생이라 쉬는 시간에 저를 봤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하선은 올해 나이 33세이며 류수영은 올해 나이 41세로 둘의 나이는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박하선은 최근 `한끼줍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에 출연했으며 `FM영화음악 박하선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조재성 기자 kimjieun@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