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김건모가 장지연 피아니스트와 결혼을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건모는 앞서 '미운우리새끼'에 엄마 이선미 여사와 출연해 '노총각' 면모를 물씬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건모는 소주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엉뚱한 일상으로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김건모 엄마가 '미우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지난 5월 투병 끝에 김건모 아버지 故 김성대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건모 아버지는 사망 전 '미우새'에 출연해 78세의 나이에 평생 꿈인 카레이서에 도전하는 등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올해 나이 75세로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 피아니스트는 올해 나이 39세로 김건모와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김건모 나이는 52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을 공통분모로 1년간 사랑을 이어왔다.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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