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섹션TV연예통신'에 가수 배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철수는 올해 나이 67세로 1978년 그룹 '활주로', 1979년 그룹 '송골매'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90년부터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를 맡아 29년째 이어오고 있다.
앞서 올해 초 '대화의 희열'에 출연한 배철수는 이에 대해 "돈을 벌어야 했다. 애들이 아직 학교 다니니까"라며 "우습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은 결핍이 에너지다. 경제적 결핍이 됐든 내면의 결핍이 됐든 뭘 만들어내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철수는 지난 1991년 당시 '배철수의 음악 캠프' 담당 PD인 박혜경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배철수 큰 아들은 입대 전 연세대 록밴드 '소나기'에서 기타를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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