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치미'에 배우 선우은숙이 출연하며 아들과 며느리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선우은숙은 올해 나이 61세로 지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1981년 23세 나이에 9살 연상 배우 이영하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이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선우은숙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아들 이상원은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를 통해 데뷔한 배우로, 현재 직업은 요식업계 CEO로 재직 중에 있다. 아내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으로 웹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한편 이날 '동치미'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이영하와의 이혼을 언급하며 "속옷서 립스틱 묻은 자국 발견을 발견했다"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말 친구처럼 지낸다. 아이들도 잘 지낸다. 필요한 게 있으면 서로 돕기도 한다"며 이영하와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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