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생다큐 마이웨이' 사미자 편이 방영되며 임지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지은 나이 47세, 고명환 나이 48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자녀는 없다. 재혼 여부도 화제에 올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앞서 '모던패밀리' 방송에서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친구에서 연인이 된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임지은은 "친구일 때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었다. 고민 상담하고 신랑도 여자친구 있을 때 오픈하고 통화하는 것도 다 들었다. 이름도 다 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고명환은 "사귀고 3개월 있다가 임지은이 먼저 프러포즈했다. 그런데 나중에는 나를 찼다"며 몇 년간 결별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자 임지은은 "결혼을 하자고 했는데 좋다고 해놓고 안 데리고 갔다"고 결별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명환은 "삼촌 조카 사이로 지내던 11살 연하 여사친이 있었다. 호감이 생겨 함께 섬을 가자고 했다. 바다를 걸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번 만나보자'고 말을 하려던 참에 임지은이 헤어진 지 1년 6개월 만에 '뭐해?'라고 카톡을 보냈다. 바로 임지은에게 전화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매출 10억원의 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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