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 부부가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 등장해 부부로서의 삶을 보여줬다.
박애리와 팝핀현준은 2010년 한 공연에서 만나 2011년에 결혼했다.
당시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결혼은 국악인과 스트릿 댄서와의 만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박애리가 팝핀현준에 대해 방송에서 폭로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박애리는 지난 MBN `동치미`에서 팝핀현준이 공깃밥 하나에 화낸 사연을 공개했다.
박애리는 "현준씨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고깃집에 갔는데, 후식으로 남편은 된장찌개를 시키고, 저와 딸은 냉면을 주문했다"며 "아이가 찬 냉면만 먹으면 안될 것 같아서 남편 밥을 두 번 떠서 아기를 먹였다. 밥을 세 번째 뜨려는 순간, '하나 더 시키라'고 말하더니, 뜬 밥을 자기 숟가락으로 다시 가져가더라"고 말해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애리는 "젊은 분들은 방송에 출연한 저희를 보고 댓글을 남기더라. '헐 엄마랑 아들인 줄' 이렇게 남겼더라"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박애리의 나이는 올해 43세이며 팝핀현준의 나이는 올해 41세로 2살 나이 차이가 난다.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슬하에는 에쁜 딸 남예술이 있다. 남예술 양은 지난 2016년 한 방송에서 엄마 아빠의 끼를 물려받은 듯한 노래 실력을 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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