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이혼 후 지금까지 재혼하지 않고 혼자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올해 나이 74세로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를 두고 있다.
김용건은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에서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외로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용건은 "혼자 먹는 것, 혼자 아플 때 슬프다. 그렇다고 아이들도 바쁜데, 나는 아파도 아이들한테 이야기 안 한다. 하면 뭐하나? 나중에 아이들이 `아버지 왜 이야기를 안 하세요? 왜 저희를 불효자로 만드세요?`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숙이 "근데 왜 재혼을 안했냐"고 묻자 김용건은 "혼자 지낸 시간이 기니까 익숙해졌다"며 "누구를 만나는 게 피로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1997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는 연애에 관한 질문에 아버지 김용건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요즘 연애는 안 한다. 비수기다"라며 "아버지도 지치신 것 같다. 최근 2~3년 동안 결혼 얘기를 엄청 하셨는데 이젠 안 하신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하정우는 이상형으로 "러블리한 분이 제 스타일이다"라며 요즘에는 유머 있는 분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의 나이는 42세로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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