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율희 부부가 쌍둥이를 임신한 가운데 근황이 연일 화제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율희는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남겼다. 이어 율희는 "행복쓰 했던 급 월미도행 도착하자마자 먹기 시작해서 자기 전까지 먹는 걸로 끝났다고.."라며 "온몸이 부은 건지 살이 찐 건지 요즘 밥 두그릇씩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아요.. 둥이들이 먹는 거겠죠?"라고 적었다.
30일 오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요즘 부쩍 큰 재율이를 보며 천재인 것 같다며 호들갑 떨고 최민환과 율희는 재율이의 발달 상태를 알기 위해 소아과를 찾는다. 17개월인 두 부부의 아들 재율이를 위한 특별 보양식도 이날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민환은 올해 나이 28세, 율희는 올해 나이 23세로 두 사람은 5살 나이차이가 난다. 지난해 6월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지난 8월 최민환, 율희 부부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율희는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최민환의 군대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율희는 "오빠가 어떻게 보면 군 입대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점점 콘서트 하는 게 조금씩 뭉클하게 느껴졌다"면서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제발 시간아 느리게 가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 미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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