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김우리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27년 전 김우리와 그의 아내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우리는 "너무 못생겨서 나 싫다고 도망 다니던 혜란이를 무작정 따라다니며 노력해서 니가 원하는 남자로 더 잘 생겨지겠다고 니가 원하는 멋진 남자가 되어 평생 웃게 해주고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그렇게 1992년 20살 되던 해 우린 첫 제주도 여행을 함께 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김우리는 '내 평생 최고의 선택' '혜란이와 함께한 시간' '그렇게 하나씩 약속을 지키며' '그때 그 마음으로 지금을 살아요' 등의 문구를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김우리의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사랑꾼" "워너비 부부입니다" "헨리와 비를 닮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9일 오늘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김우리는 이날 방송에서 스타일리스트로서 매사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일상뿐만 아니라 아내, 딸과의 시간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우리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김우리는 아내와 동갑내기이며 이들의 큰딸은 올해 25세, 둘째 딸은 20세다. 본래 김우리는 가수였으나 19살에 데뷔 후 실패, 제대 후 안무를 담당하던 친구를 통해 가수 신효범의 스타일리스트가 됐고 이를 계기로 1세대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거듭났다. 현재 김우리는 뷰티 디렉터로 홈쇼핑 등의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된다.
‘알콩달콩’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효능 소개
김재우 아내 조유리 “신혼여행 이틀 만에 귀국, 가족도 몰라”
‘1호’ 이은형 “하하, 술자리 별 찾아오자 무릎 꿇고 빌더라”
양동근 “아내 박가람 무대 미술 전공, 인테리어 감각 있어”
진미령 “임영웅, 내 노래 ‘미운 사랑’ 편안하게 잘 부르더라”
‘미우새’ 신동엽 “와이프 PD 카리스마, 꾸짖음 당할 때 있어”
이광수 “이선빈 두고 박지현이랑 왜 손 잡아” 돌직구에 진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문숙 “20대 때 미국 떠나, 40년 살았다”
정동원, 선화예중 시험 앞두고 영탁·이찬원·김희재 응원 전화
이은형 “강재준 헤어지자는 말에 무릎 꿇고 700m 쫓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