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주와 홍주의 남편 백승일이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한 가운데 백승일의 과거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홍주는 '얼마예요?'에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배드민턴을 하러 나섰지만 나는 완전히 뒷전이었다. 나중에는 배드민턴 못 한다고 (나를) 무시했다"고 남편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이에 신은숙 변호사는 "다른 여자들에게는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것이다"라며 백승일에게 쓴소리를 했다.
백승일은 "당연한 것 아니냐. 매일 보는 아내와 가끔 운동하다가 만나는 여자를 똑같이 대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다른 출연자들에게 비난을 들었다.
가수 홍주는 올해 나이 42세이며 백승일은 올해 나이 44세다. 백승일은 과거 백두장사를 한 씨름선수였지만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백승일은 홍주와 결혼하게 된 이유에 "아내를 쫓아다녔지만 3개월 동안 튕기더라. 안다리, 밭다리, 배지기 다 들어갔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홍주는 "자꾸 남편이 안다리를 거니까 자빠져 버렸다"고 받아치며 백승일과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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