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감독 허재가 MBN '자연스럽게'에 출연해 화제다.
허재는 올해 나이 55세다. 허재는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농구선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2년 지금의 아내 이미수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허훈, 허웅 형제를 두고 있다. 허재의 부인 이미수 씨는 올해 나이 54세로 허재와 1살 나이차이가 난다. 허재의 부인 이미수 씨는 미대 출신 조각가로 알려졌다.
허재의 아들들도 농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허재의 아들 허웅은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허훈은 올해 나이 25세로 부산 KT 소닉붐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허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아내와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허재는 이날 방송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알게 됐다"며 "저녁에 회를 먹으러 갔는데 아는 형이 소개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허재는 "인연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그 다음날 만나기로 한 것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카페에서 마주쳤다. 그래서 함께 회와 소주를 먹으러 갔다"라고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늘 28일 허재는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 새롭게 이웃으로 합류한다. 허재는 '인화 하우스'를 첫 방문, 전인화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한다. 이후 전인화는 허재를 향해 "대학 때 뵙고 처음인 것 같다. 그 땐 결혼 전이었는데"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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