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현정의 쎈터:뷰'가 방영되며 첫 게스트 김남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남길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그 해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나쁜남자' '상어' '명불허전' '열혈사제' '살인자의 기억법' '어느날' '판도라' 등에 출연했다.
최근 김남길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디스패치' 보도를 빌어 장나라와 오랜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기사가 급속히 퍼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해당 기사는 합성 조작된 뉴스라며 "아는 바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남길 소속사 또한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이다. 허위사실 유포 등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장나라 또한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라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김남길은 앞서 배우 손예진, 가수 티파니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남길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요즘 얼굴 같은 건 안 본다. 마음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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