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개그우먼 팽현숙 가게에서 알바 체험을 해 화제다.
최근 김흥국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흥국은 이날 방송에서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일을 회상했고 A 씨의 고소로 의도치 않게 길어진 공백기에 대해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오늘 김흥국은 팽현숙의 가게에서 원활한 서빙을 위해 맹훈련에 돌입한다.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흥국을 위한 팽현숙의 실전 강의가 펼쳐진다. 팽현숙은 가게에서 행동요령으로 '평상시에는 빨리빨리' '손님 내방시에는 여유롭게'라고 말했고 이에 김흥국은 가벼운 발걸음을 선보였다.
김흥국은 팽현숙의 지시에 따라 세팅을 도왔지만 반찬을 옮겨 담던 중 혼자 계란말이를 먹다가 팽현숙으로부터 핀잔을 들어야 했다. 팽현숙은 "혼자만 생각하니까 그런 안좋은 일이 있는 거에요"라고 말했고 김흥국은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지난해 보험설계사 A씨는 김흥국에게 2016년 11월에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며 강간, 준강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김흥국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김흥국은 A 씨를 상대로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2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끝내 패소했다.
한편, 김흥국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0세다. 김흥국은 1985년 노래 '창백한 꽃잎'으로 데뷔했다. 김흥국은 아내는 1990년 미스 대전 충남 진 윤태영 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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