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뭉쳐야 찬다'가 방영되며 안정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정환은 올해 나이 44세, 이혜원은 올해 나이 41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 난 같은 의류 브랜드 모델이었다. 화보 촬영 중 마음에 들어서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주변에 보는 눈이 많아 화장실 앞에서 이혜원에게 다가가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봤다. 그녀가 '없다'고 해서 내가 소개해준다고 해놓고 내가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이혜원과 데이트를 한 후 오후 훈련을 불참했다. 그래서 천만원을 냈다. 나중에 결혼한 후 아내가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뭐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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