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방영되며 김미숙 나이가 화제에 올랐다.
김미숙은 올해 나이 61세로 지난 1998년 5살 연하 작곡가 겸 음악감독 최정식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앞서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미숙은 남편과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한때 노처녀의 아이콘이었다.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39세에 극적으로 결혼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섬세하고 꼼꼼한 남자였다. 굉장히 배려심이 많고 나와 정반대의 성격의 남자라서 좋았다. 남편을 떠올리면 자꾸 웃음이 났다.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커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미숙은 현재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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