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다니엘 강(27, 한국이름 강효림)과 장하나(27, 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선수는 4라운드까지 나란히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연장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지난 주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우승한 다니엘 강은 아버지의 고향 부산에서 2주 연속 및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다니엘 강은 1992년생이며 지난 2012년 LPGA에 입회하며 성공적인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2018년 LPGA 투어 상하이 챔피언십 우승, 2019년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위, 2019년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우승 등을 하며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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