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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나이, 21세 아들, 세상 떠나며 한 말이.. 부인과도 사별 "낭떠러지로 뛰어내렸다"

조재성 2019-10-27 00:00:00

송해 나이, 21세 아들, 세상 떠나며 한 말이.. 부인과도 사별 낭떠러지로 뛰어내렸다
(사진출처=ⓒMBN 홈페이지)

송해가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활기찬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송해가 아들을 먼저 잃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해의 아들은 대학교 2학년 때 21세의 나이로 빗길에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송해는 지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아들의 죽음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밝혔다.  


송해는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보고 싶은 마음에 낭떠러지로 뛰어내린 적이 있다"며 "그때 하늘이 도왔는지 바위 틈에 있는 소나무에 걸려 가까스로 살아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해는 "여전히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은 크지만 아내와 남은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해의 부인은 지난해 독감으로 시작된 급성 폐렴과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송해의 나이는 올해 93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해는 자신의 건강 비결로 밤 10시가 넘어가기 전에 무조건 잠들고 아침을 꼭 챙겨 먹으며 걷는 것을 습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해는 `매일 오후 4시에 종로에 위치한 목욕탕을 간다"며 목욕으로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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