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집사부일체'에 야구선수 이승엽이 등장해 부인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엽은 올해 나이 44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타자로 손꼽힌다. 지난 2017년 은퇴 후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자 KBO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모델로 활동하던 6살 연하 이송정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승엽과 아내는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서 처음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이송정 씨는 중앙대학교 재학중으로 1학년때 이승엽과 결혼을 결심했다.
이에 대해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승엽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 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서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고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송정 씨는 "이승엽에게 속아서 결혼했다. 이승엽이 메이저리그에 꿈이 있으니 결혼해서 미국에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런데 안 갔다. 깊이 생각을 안 하고 결혼을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당시 많이 어렸고 철이 없었다. 많이 좋아하기도 했다. 당시 제가 좀 많이 몰라서 용감했던 것 같다. 부모님이 이른 나이의 결혼이라 반대가 심하셨지만 그 말이 들리지 않았다. 이승엽이 정말 좋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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