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와 결혼전 라이머 `이중생활`? 나이차이는? 자녀 계획에 `딩크족` 언급

조재성 2019-10-27 00:00:00

안현모가 라이머의 결혼 전 이중 생활을 폭로하면서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안현모는 지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라이머가 "음식 취향이 똑같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당신 이중생활 한 거잖아.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했어"라고 폭로했다.

이에 라이머는 "마음에 드는 사람 마음을 얻으려고 그 정도 노력은 당연히 하는 게 남자 아니냐"고 대답했다.

안현모는 "초반에는 `사기였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결혼은) 다 사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 2017년 9월 30일에 결혼했다. 안현모의 나이는 46세이며 라이머와 7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안현모와 라이머 사이에는 현재 자녀가 없다.

안현모는 지난 `동상이몽2`에서 라이머에게 딩크족을 제안한 바 있다.

안현모는 방송에서 라이머에게 "요즘 딩크족 많다. 저녁에 평온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살면 좋지 않냐. 아이를 왜 낳으려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라이머는 "나를 닮은 아이가 있다면 귀찮게 굴어도 함께 있고 싶을 것 같다"며 "보통의 아빠처럼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아이가 생기면 잘할 거다. 나는 책임감이 있다"며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조재성 기자 kimjieun@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