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는형님'에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하며 제아의 비혼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제아는 지난 8월 '개똥이네 철학관'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제아는 "죽어도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방향 자체는 비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이유로 "세월을 살다 보니 뒤로 갈수록 재밌다. 재밌어 죽겠는데 결혼을 할 생각은 전혀 안 든다. 즉흥적인 성격이라 결혼은 저와 맞지 않다는 생각이 갈수록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저도 남자를 만났다. 누군가와 연애를 했을 때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도 있었다. 주변에서 '이만큼 연애 했으면 결혼해도 문제 없다'는 말을 들으면 제 마음이 거부한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제아는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앞서 제아는 지난 2016년 YG 소속 프로듀서 최필강과 공개 열애 4년만에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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