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이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와 드라마 `나의 나라`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 김영철이 부인 이문희와 이혼 직전까지 갔던 이야기를 꺼내 주목되고 있다.
배우 김영철의 부인 이문희는 1978년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김영철은 지난 SBS `힐링캠프`에서 아내와 이혼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토로했다.
김영철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아내가 이혼소송을 했다.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다시 합쳤는데 앙금이 쉽게 풀어지지 않아 오해를 아직도 다 풀지 못했다"라며 "잘 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아내가 내 생활이 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열심히 살았는데 날 이해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다"며 "내 마음을 활짝 열고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커다란 오해보다는 오히려 작은 오해가 사람을 죽이는 거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배우 김영철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의 `사딸라` 유행어로 CF까지 찍는 인기를 얻었다.
김영철은 SBS `가로채널`에서 "햄버거 CF는 광고 촬영하는 데 40분 걸렸다. 대사가 `햄버거 세트` `사딸라` 이것뿐이었다"며 "NG도 없이 한 번에 끝났다"며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영철은 해당 광고를 찍은 후 연장 제안까지 왔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배우 김영철은 올해 나이 67세로 1973년 민예극단에 입단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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