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두 이나래 나이? "이 커플은 잘됐으면 좋겠다" 응원 물결

김범현 2019-10-26 00:00:00

최근 '연애의 맛3'에 출연한 강두 이나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강두는 '더 자두'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 월 수입 40, 5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하루 생활비 1500원일 때도 있었고 없을 때도 있다. 나는 연애할 자격이 없다. 한 달에 30만 원, 50만 원을 버는데 무슨 연애를 하냐. 말이 안 된다. 포기하자고 생각했다"며 "후회는 없다. 돈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니까"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운영중인 비빔밥집을 찾은 강두는 어머니에게 소개팅 소식을 전했고, 어머니는 돈을 손에 쥐어 주며 옷을 사 입으라고 활짝 미소 지어 보였다.

이후 7만원짜리 트렌치코트를 입고 한강을 찾은 강두는 이나래와의 첫만남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한강 라면으로 식사를 마쳤고, 강두는 직접 사온 커피에 우유를 타 즉석에서 카페라떼를 완성했다.

한편 강두는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01년 1집 앨범으로 데뷔 후 2006년부터 1년간 '더 자두' 멤버로 활동했다. 이나래는 무용을 전공했으며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범현 기자 kimjieun@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