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상이몽2'에 강남 이상화 부부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 강남 나이 33세로 두 사람은 두 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어마어마한 하객과 드레스 가격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식 주례는 태진아, 진행은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았으며 부케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받았다. 하객으로는 김연아, 곽윤기, 박찬호 등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김광규, 황광희, 박준형, 홍석천, 권오중, 양희은, 윤정수, 최여진, 유인영, 천명훈, 노유민, 김창열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최근 방송된 '섹션TV연예통신'에 따르면 이상화가 착용한 결혼 드레스는 인도 왕실 드레스를 만드는 업체로, 대여료만 1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꽃장식 2천만원 등으로 결혼식 비용은 500명 하객 기준 9000만 원으로 예측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 절친 곽윤기가 출연해 "잘해줘"라며 강남에게 당부의 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태진아를 찾아간 강남은 "아버지, 땅"이라며 결혼하면 300평 땅을 주기로 한 약속을 언급해 태진아는 당황하게 했다. 이에 태진아는 "팔아봐야 몇 푼 안돼"라며 "이상화 스케이트장 같은 것을 지어라. 아니면 팔아서 돈으로 가져가라"고 쿨한 답변을 전해 두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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