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가 김동규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으로 출연해 유난희의 나이가 주목된다.
유난희는 올해 나이 55세로 김동규와 동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뽐냈다.
이런 와중에 유난희가 자신의 남편과 이혼 위기까지 겪었던 사연을 방송에서 이야기했다.
유난희는 지난 tvN '어쩌다 어른'에서 "일에 집중하다보니 육아와 함께 병행하기 너무 힘들더라. 집안이 난장판이 되자 시어머님가 짐 싸서 남편을 보내고 쌍둥이는 저더러 보라시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유난희는 "혼자 쌍둥이를 보는데 어느 날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하는 회의감이 들었다"며 "남편에게 전화해 '아이들 유 씨 아니고 강 씨지 않느냐'며 애를 데려가라고 일렀다. 이혼 목전까지 갔다"고 고백했다.
유난희는 쌍둥이 덕에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난희는 한 방송에서 "쌍둥이 아이들이야말로 이혼결심을 포기시킨 이유였다"고 말했다.
유난희의 쌍둥이 아들들 역시 영상 편지를 통해 "엄마가 아빠랑 조금만 싸우고 너무 과제를 꼼꼼하게 검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부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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