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과거 인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8월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개그맨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재석은 노란 색 모자를 쓰고 있고 그 옆에는 송가인이 자리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송가인이 유재석이 MC를 보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이다.
이어 송가인은 '미스트롯 탑찍고 해피투게더 600회 특집도 탑 찍어버린 송가인이여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후배님들과 재밌고 뜻깊은시간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이야기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26일 오늘 송가인과 유재석이 또 한 번 만난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유산슬' 유재석의 만남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신곡 녹음을 준비 중이었고 유재석은 데뷔 앨범의 조언을 얻기 위해 작곡가 윤명선의 녹음실을 방문하면서 만나게 된 것. 이어 송가인은 유재석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고 송가인은 직접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르며 포인트 레슨을 감행했다.
한편,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로 본명은 조은심이다. 지난 2012년 싱글앨범으로 데뷔한 송가인은 올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송가인 엄마는 무속인으로,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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