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 가수 바비킴이 깜짝 등장하며 기내난동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바비킴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1994년 닥터레게 밴드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국적은 미국이며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2015년 대한항공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직항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당시 바비킴이 마일리지를 이용해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으나 항공사의 발권 실수로 이코노미석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항공사 책임론도 컸다.
이후 5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6월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바비킴은 "공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준 게 너무 죄송스러웠다. 죄송한 마음으로 무대에 서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숙이 길어졌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는 룰라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오랜만에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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