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방송기자 안현모가 최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가운데 나이 및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안현모는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말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라고 적힌 글귀가 눈에 띈다. 이어 안현모는 'Words hurt'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최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안현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슐랭 관련 문제가 출제됐고 정형돈은 안현모에게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고급스런 이미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밥에 돈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집에 있는 거 먹는다"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안현모와 남편 라이머의 관계에 대해 질문했다. "라이머와 의견대립이 있느냐"라는 김용만의 질문에 안현모는 "맞는 점을 꼽을 정도다"라며 "의견이 너무 달라 중간 합의점을 찾는 것이 더 쉽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안현모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본래 방송기자로 일했으며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 통역사로 나선 바 있다.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라이머와 6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안현모는 올해 나이 37세, 라이머는 43세로 두 사람은 6살 나이차이가 난다. 안현모의 남편 라이머는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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