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가 오랜만에 방송에서 얼굴을 보인 가운데 이혼 후 생활고가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다도시는 올해 나이 51세로 1세대 귀화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다도시는 지난 1993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했다.
이다도시는 이혼 후 생활고에 아들의 돈 50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다도시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합의이혼이 아니라 복잡한 소송이었고 1년 반이나 계속됐다. 이혼 소송을 하면 부부 재산이 다 마비된다. 해결될 때까지 손도 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도시는 당시 큰 아들 유진은 12살이었다"며 "어느 날 아들이 내게 와서 '엄마 나 돈 있다. 내가 엄마한테 빌려주면 안 될까?'라고 하더라. 아들이 어렸을 때 광고도 찍고 방송활동도 했다"고 전했다. 이다도시는 아들의 돈을 모두 갚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다도시는 이혼 후 전남편의 사망 루머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다도시는 지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전남편 사망 루머에 대해 "전 남편이 사망했다는 소식까지 인터넷에 나와있는데 아니다. 건강하다. 어디 있는지 알고 전화번호도 알고 건강하다. 엉뚱한 소리가 너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다도시는 "이혼 후에 (전 남편이) 암에 걸렸다는 것도 순서가 아니다. 이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아이 아빠가 암에 걸렸다. 그래서 이혼 계획을 버렸다. 든든하게 옆에 있으면 부부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아서 도전해봤다. 수술도 잘됐고 치료도 받았다. 그런데 서서히 건강이 좋아지면서 다시 예전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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