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가 연일 재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줄거리로 한다.
전작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참 좋은 시절' '너를 기억해'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연출한 김진원PD와 '마스터-국수의 신'을 집필한 채승대 작가가 뭉쳤다.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2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진원PD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돈이 많이 들어간만큼 성적이 잘 나와야한다는 부담감은 확실히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 숫자는 저희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저희 작품이 얼마나 이분들의 마음을 건드렸나가 답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희재 역을 맡은 설현은 "현장에 가기 전 겁을 냈었는데 현장에서 워낙 응원을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처음부터 호흡이 좋았다. 또래 배우와 오랜만에 함께한 것인데 잘 통하고 즐거웠다. 대화를 많이 나눠 소통이 잘됐다"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양세종은 실제 나이 28세로 유도환과 동갑이다. 설현 나이는 2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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