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혜연이 오늘(6일) KBS1 TV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수 김혜연 나이는 1971년 생으로 올해 49살이다. 김혜연은 1991년 전국 노래자랑 인천광역시 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계기로 이듬해 댄스 가수로 데뷔했으나, 1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당시 댄스와 트로트를 접목한 색다른 트로트 장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1994년, 그녀의 대표곡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혜연과 남편은 원래 가수와 팬으로 만나, 연애한 지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 4명을 두고 있으며 넷째를 낳기 전인 2010년, 김혜연은 뇌종양 판정을 받고 힘든 투병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넷째 아이를 출산한 뒤 기적적으로 완치가 돼 아픔을 이겨내고 활발한 활동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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